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인생라떼
- 천안카페
- 공부 카페
- 이비인후과
- 스콘 재료
- 까눌레
- 아이스라떼
- 고막천공
- 웨이팅
- 손경제
- 동성로 카페
- 라떼맛집
- 라떼투어
- 노트북 카페
- 까눌레 실패
- 반월당
- 롤러커피
- 에스프레소바
- 홈베이킹
- 카카오페이
- 생크림스콘
- 라떼
- 미국주식
- WEBL
- DFEN
- 스터디카페
- 이기적감정
- 청라언덕
- 외상성고막천공
- 라오어 무한매수법
- Today
- Total
목록독서 (8)
어쩌겠어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 *모모 -다시 읽어봐야겠다 -회색 신사들에게 시간을 허망하게 빼앗기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홀로 싸우는 소녀의 이야기 *취향 자본 -부르디외 구별짓기 -문화 자본: 소비를 가르는 것은 예술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교양의 깊이다. *아비투스 -소유하다(habere)에서 유래 -환경에 따라 취향이 결정된다. 취향의 형성은 가정환경에서 주입되는 확정 취향과, 그것을 기반으로 개인이 형성하는 독립 취향으로 구분된다. -문화 자본은 돈으로 바로 획득할 수 없다 -경제 자본은 개인이 소유한 자본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잉여가치의 총량이다 -사회 자본은 인맥이다 -이 세 개의 자본은 유기적으로 우리의 취향을 이룬다. *취향 소비 -최소 삶 유지비용을 감당한 이후에 취향을 탐색할 수 있다. -..

부의 인문학 프롤로그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진입 장벽이 곧 수익이다 가맹점 사업은 인건비 따먹기 사업이다. 절대 큰 돈을 벌 수 없는 일이다. 신도시 신축 상가 매입은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상권 형성에도 몇 년이 걸린다. 상가, 빌라, 단독주택, 오피스텔 같이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것은 진입 장벽이 없다는 뜻이고, 그러면 수익도 별 볼일 없다. 책 속에 진리가 있다 금본위 화폐 시스템이 붕괴된 과정 제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은 전세계 중앙은행이 보유한 금의 3분의 2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에 1944년 미국 달러를 기본으로 금을 바꿔주기로 하는 브레튼우즈 협정이 결의되었다. 이때만 해도 환율이 고정되어 있었고 모든 화폐가 달러를 통해 금으로 교환 가능했다. 그런데 미..

도서관에서 최근 나온 책을 둘러보다가 제목에 끌려 빌려 보게 된 책입니다. 너무 내 얘기잖아?!!! 공감되는 구절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만 추려 보려고 합니다. 공간과 장소 공간이란 비어 있고, 사이에 무엇이 들어설 수 있는 여지나 여백을 의미한다. 반면 장소는 어떤 공간에 주체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으로 감각을 채워나가는 것에 가깝다. 공간이 객관적 영역에 가깝다면 장소는 주체의 감각이나 가치가 부여된 주관적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단순한 공간의 의미를 넘어서서 장소화라는 개념을 가지고 장소와 관련된 인간 경험을 더욱 중요시한다. 가부장적인 집의 경험 수도권으로 이주하게 되는 이유 중에는 가족 안에서의 자신의 위치, 함께 사는 동안의 갈등, 그로 인한 불편함도 있다. ..

정리하는 뇌 —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 2014 인지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대니얼 J. 레비틴 01.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 인지 과부하의 속사정 - 오늘날 우리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생산해내고 있다. .. 자기가 사용하는 미디어나 전자파일들만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려고 해도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주의 필터 (attentional filter)” 수백만 개의 뉴런이 쉬지 않고 환경을 감시하면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들을 골라내고 있다. 이 뉴런들이 모두 모여 주의 필터를 구성한다. 이 무의식적 필터는 정보를 의식으로 넘길지 말지 판단하는 어떤 원칙을 따른다. 주의 필터는 진화의 가장 위대한 업..

안녕하세요. 밀리의서재에서 읽은 책 리뷰입니다. 가볍게 읽으려고 추천 도서들을 뒤적거리다가 과감한 제목에 이끌려 클릭한 책인데요. 1시간 안에 다 읽을 정도로 분량이 많지 않은 책입니다. 책 소개를 보니, 과감한 영어 제목이 눈에 띄네요. (Wise as F*ck) 이전에 같은 저자가 쓴 책의 제목들도 역시, , 같이 눈에 잘 띄는 제목들이라 가벼운 책 위주로 쓰는 사람인 듯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이 있어 블로그에 옮겨 보았습니다. 챕터는 두려움, 성공, 사랑, 상실, 즉 인생의 네 가지 퀘스트라는 주제에 따라 나뉘어 있습니다. 인생의 퀘스트 1: 두려움 FEAR 먼저 두려움이 엄습할 때 드는 내적 경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두려우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두려움에 동반하는 구체..

오늘은 책 리뷰입니다. 두어 달 전 읽었던 책인데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이라는 책이고 여성의 성에 대해 이때까지 많이 몰랐던 내용, 부끄러워서 많이 다루지 못한 얘기들을 다룹니다. 책 제목을 처음에 보고는 이 책이 비록 노르웨이에서 쓰여졌지만 한국어로 의미심장하게 잘 번역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불어 검색이 잘 안 되겠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질문과 응답 같이 느껴지잖아요. 위의 사진에 나온 이 책의 저자, 니나 브로크만과 엘렌 스퇴겐 달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활동하는 의사와 의대생이라고 합니다. 더 많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고자 2015년부터 라는 블로그를 열어 왜 매달 고통스러운 생리를 해야 하는지, 질 막(처녀막)은 존재하는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왜 남들처럼 쉽지..

안녕하세요. 요즘 독서에 소홀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이기적 감정 이어서 읽어봤습니다. 지난번 요약은 "왜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질병이 제거되지 않았는가?"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보았는데요. 이 책은 이 질문에서도, 왜 나쁜 감정들이 진화하면서 제거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새로운 질문 정신장애의 여러 가지 치료법을 신봉하는 각자의 의견에 따라, 그 원인에 대한 견해도 달라집니다. 약물치료, 심리치료, 행동치료, 인지치료 등 여러가지 치료가 있는데, 어떤 치료를 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유전적 요인과 뇌 기능장애, 어릴 적 경험, 학습, 사고왜곡 등 각각의 원인으로 정신질환을 풀이합니다. 그 말인즉슨 아직까지 정신질환의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정신질환인 조현병조차도 그 병의 ..

감정에 관한 책이지만 뜬금없는 질문으로 시작해 봅니다. 인간에게 질병은 왜 생기는 걸까요? 질병이 인간에게 쓸모 없는 거라면 진화 과정에서 없어졌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나아가, 아래의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 몸에 왜 맹장이 남아 있는가? 사랑니는 왜 있는가? 산도는 왜 그렇게 좁은가? 관상동맥은 왜 쉽게 막히는가? 근시인 사람이 왜 그렇게 많은가? 우리는 왜 진화 과정에서 독감에 대한 면역체계를 만들지 못했는가? 폐경은 왜 있을까? 여성 열한 명 중 한 명이 유방암에 걸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비만인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가? 기분장애와 불안장애는 왜 이렇게 흔한가? 조현병 유전자는 왜 없어지지 않았는가? 이 모든 질문들에 대한 진화적 이유를 이 책에서는 6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