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동안 볼 만한 넷플릭스 추천작 3개

설 연휴가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고 싶어서 리스트에 올려 둔 넷플릭스 추천작 3개입니다.

 

 

1. 지금 우리 학교는

지금 우리 학교는

한 고등학교에 좀비가 퍼진 상황에서, 고립된 사람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K-좀비물이 인기를 얻는 요즘 웹툰을 각색한 이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도 관심을 가져 볼 만 한데요.

넷플릭스 한국 순위 1위입니다.

 

저는 아직 보지는 않았는데, 부모님이 재밌게 보고 계시길래 관심이 갔습니다. 오늘 저녁 1화부터 정주행해볼까 합니다.

 

2. 프라미싱 영 우먼

 

프라미싱 영 우먼 - 캐리 멀리건

영화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 캐리 멀리건이 나와서 관심이 갔습니다. 장르도 제가 좋아하는 범죄 스릴러네요! 무조건 봐야겠어요.

캐리 멀리건을 좋아하게 된 영화는 <언 에듀케이션>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셔요...

친한 친구가 7년 전 비극적인 사건을 당하고, 이에 충격을 받고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카산드라(캐리 멀리건 역)가 친구를 위해 복수를 행하는 이야기입니다.

후기를 보니 짜릿한 복수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테지만, 그래도 여자들 간의 연대를 이어나가면서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는 내용이라고 하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오히려 영화나 드라마 내용이 스트레스를 해쳐 나가는 내용이거나, 주인공이 화를 내거나 하는 내용일 때 그걸 보면서 제 화가 풀릴 때가 있더라구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스트레스 해소할 만한 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3. 더 체스트넛 맨

더 체스트넛 맨

덴마크 드라마입니다. 연쇄살인 수사물이고요.

덴마크 드라마는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미드 위주로만 보신 분이라면 새롭게 다가오실 것 같아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세 편 다 으슥하고 스릴러스러운 작품들로만 꾸려졌네요.

저와 취향이 비슷하시다면 재밌게 보실 것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