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투어] 군자역 카페 헤르츠 커피 로스팅 --- 아이스 아인슈페너 별5개

안녕하세요.

군자역 주변에서 강의를 듣고 나서, 공부할 카페를 찾던 중에 발견한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카페입니다.

헤르츠 커피로스팅이구요!

군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나와요.

잠깐의 검색으로 이렇게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를 알게 되어 오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위치 참고하세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군자역 3번 출구 헤르츠 커피 로스팅

 

가게를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조명이 적당히 어둡고, 아늑한 분위기에

노래가 너무 좋았다는 거에요.

개인적으로 재즈를 좋아하는데 저녁에 어울리는 묵직한 재즈 풍의 음악이 흘러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메뉴는 커피 메뉴 위주였고 디저트는 없었어요.

4~5천원대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카페에 가면 라떼 위주로 마시긴 하는데,

아이스 아인슈페너가 대표 메뉴로 맨 위에 있고 추천한다고 되어 있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4천원!)

 

아이스 아인슈페너

양은 아주 많진 않지만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해요. 공부하면서 한 시간 정도 마셨던 거 같아요.

 

커피 나왔다고 알려주시면 가지러 가는데, 가져가기 직전에 위에 우박설탕을 뿌려 주시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우박설탕 맞는지 모르겠는데 덩어리진 설탕을 조금 뿌려 주시는데

크림을 마시면 설탕도 조금씩 같이 씹히는 게 적당히 달달하고 재밌었어요.

커피맛도 제가 좋아하는 적당히 고소하고 적당히 신 균형잡힌 커피맛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근처에 가면 재방문하고 싶은 느낌... 아니면 아인슈패너 좋아하는 친구를 꼭 데리고 가고 싶은 느낌이에요.

 

음악이 저 맥북에서 나왔던 걸까요.

 

좌석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콘센트 있는 좌석이 거의 없어서 저는 이용하지 못했어요.

바 좌석에 한 자리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못 찾았네요.. 오래 노트북 하긴 힘들 것 같긴 해요.

그냥 책 읽는 정도는 아주 굿!

분위기도 조용조용해서 혼자 있기도 괜찮았어요.

화장실도 카페 내부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스피커

 

헤르츠 커피 로스팅 좌석

위 사진 같은 2인석이 4-5군데 있고, 바 좌석이 5-6자리 정도, 큰 테이블 하나 이렇게 있었어요.

군자역 근처 커피, 아인슈패너, 라떼 맛있는 카페 찾으신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꼭 가보세요!

라떼는 안 먹어봤지만 그냥 안 먹어봐도 맛있을 거 같아요.

 

이상 마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