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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투어] 반월당 카페 휩 --- 꼬숩고 맛있는 라떼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월당 약령시 골목 쪽에 위치한 카페 휩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여기는 예전에 친구가 알려줘서 한 번 먹어보고 난 후 너무 맛있어서 또 먹어봐야지 하고 있다가, 이번에 근처에 있는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생각나서 한 번 더 먹어본 곳인데요. 가격도 저렴한데 너무 맛있어서 집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위치는 여기에요.
중앙파출소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왼쪽에 있는데, 가게가 워낙 작고 간판도 없어서 찾기 힘드실 수 있는데 토끼모양 입간판을 찾으시면 돼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아메리카노, 라떼, 비엔나 중심의 메뉴만 간단하게 있어요.
가격도 아메리카노 2500원, 라떼 3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아무래도 가게가 작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 저렴한 것 같아요!
라떼는 흑임자크림, 땅콩크림, 녹차와 베리에이션 된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요.
Non-coffee 메뉴도 녹차라떼(3800원), 밀크티(4000원), 아이스티(2500원)이 있습니다. 예전에 1년 전쯤 왔을 때는 못 본 것 같은데, 제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겠지만 왠지 메뉴가 그새 추가된 것 같네요.
라떼는 7oz와 12oz로 나뉘어져 있는 게 저번에 가봤던 롤러커피와 비슷하네요!
(이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2021.12.01 - [라떼투어] 대구 동성로 반월당 인생커피 롤러커피 ♡
저는 개인적으로 크림이 올라간 커피보다는 기본 라떼가 가장 맛있어서, 라떼 12oz로 주문했습니다.
12온즈라고 해도 보통 라떼보다 조금 작은 크기입니다! 양이 아주 많지는 않은데 커피 양이 많아서 진한 편입니다. 그보다 더 진하게 드시고 싶으시거나 배가 부른 상태라면 7oz를 주문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7oz 는 198g에 해당합니다. 부피 단위인 줄 알았더니 무게 단위이네요! 쉽게 떠올리자면 스타벅스 더블샷도 7온즈 컵에 제공되니 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12oz는 340g입니다.
약령시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약방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종이컵이 있어서 라떼 사진은 보이진 않지만 엄청 고소하면서도 약간 새콤한 맛이 잘 섞여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라떼투어라는 주제로 글을 적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라떼가 뭔가 틀이 정해지는 느낌이네요. 이번에 포스팅 한 카페 휩도 원픽 베스트까지는 아니지만 손에 꼽게 맛있었던 곳이었어요.
라떼 만드는 모습은 못 봤는데, 아마 우유랑 다른 크림을 섞어서 쓰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맛있는 라떼 드시고 싶으시다면 반월당 카페휩 지나가면서 한번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