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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토요일 아침 방문후기 --- 베이글만 포장해 오는 걸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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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토요일 아침 방문후기 --- 베이글만 포장해 오는 걸로...

다이빙어 2022. 4. 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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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안국역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웨이팅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서 각오를 단단히 하고 출발했는데요.

게다가 주말에 방문한 거라서 더 기다릴 각오는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빵이랑 스프가 다 맛있어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_^ 

후기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

 

위치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http://naver.me/F8KdRPDq

 

런던 베이글 뮤지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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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https://www.instagram.com/london.bagel.museum

 

인스타그램 링크입니다. 매장 공지는 인스타를 통해서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영업시간은 매일 08:00 - 18:00 인데 재료소진시 일찍 마감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토요일 아침 9시에 도착했어요.

대기번호는 171번이었습니다...!!!

 

아침 8시에 맞춰서 와볼까 생각했지만 그러려면 아침 7시 전에 일어나야 한다는 계산이... 도저히 불가능해서 최대한 일찍 나왔는데도 대기번호가 171번이네요.

대략 1시간 반 정도 기다리니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서 기다리면서 베이글이랑 스프 만드는 것도 창문 너머로 보여서 구경하면서 기다렸어요.

안국 런던베이글뮤지엄 핫플 베이글 집 웨이팅 후기안국 런던베이글뮤지엄 핫플 베이글 집 웨이팅 후기
런던베이글뮤지엄 웨이팅 중 구경하기

가게 내부는 창가 자리도 있고, 가운데 테이블 자리도 있었는데 두 군데가 비어서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테이블 쪽은 조금 비좁아 보여서 가운데 테이블 자리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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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 종류, 1위는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

 

드디어 베이글 고르는 시간~~

저희는 기다리면서 이미 마음 속에 정해두었어요.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5500원)이랑 대파 프레첼 베이글(7500원), 그리고 스프는 트러플 머쉬룸,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주문했습니다.

다른 베이글 종류도 너무 많아서 일단 먹고 나서 포장도 해 가기로 했습니다.

포장은 바질 베이글(4700원)이랑 깨가 많이 올라가 있는 sesame bagel , 그리고 플레인 크림치즈 작은 사이즈로 골랐습니다.

 

진동벨을 주시는데 메뉴는 생각보다 빨리 나와요.

베이글 종류라 다들 빨리 드셔서 회전률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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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과 머쉬룸스프, 커피 나왔어요~

 

하나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다 맛있었어요~

파랑 크림치즈 들어있는 게 개인적으로 베스트였는데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갔는데도 물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 베이글은 안에도 메쉬포테이토가 살짝 들어있었어요.

머쉬룸스프는 옆에 길다란 빵이 같이 나와요.

위에 트러플 오일이 있어서 향이 더 좋았어요.

스프도 진짜 맛있어서 따라 해 먹고 싶었습니다.

커피는 제 입맛에는 생각보다 되게 괜찮았어요. 빵집이라 커피는 그냥 기대 안 하고 시켰는데 양도 많고 구수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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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 추가 주문하러~

 

 

 

다른 분들은 접시에 담긴 점보쉬림프 샌드위치나 브릭레인 베이글도 많이 주문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접시에 나오자마자 없어지는 모습을 발견했어요.

근데 브릭레인 베이글은 그냥 sesame bagel 에 크림치즈 듬뿍 넣고 꿀이랑 곁들여 먹는 거 같아서

그냥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되거같은 느낌?

 

sesame bagel 이랑 크림치즈, 꿀 사와서 집에서 발뮤다에 구워 먹었는데

꿀이 진짜 한 수였어요.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아무튼 다음에 가면 웨이팅은 감수하기 힘들 거 같아서 베이글만 포장해 오려고 합니다.

베이글은 쫄깃하고 다른 곳보다 더 맛있었어요.

다소 가격이 비싼 감이 있어서 플레인 베이글 위주로 사 오는 걸로,,,,

 

이만 방문 후기 마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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