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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도동집 --- 혼자 간단히 식사 혹은 술한잔 모두 가능

다이빙어 2022. 2. 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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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서울역에 도착해 혼자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 

어디서 밥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지인에게 추천받아 도동집으로 향했습니다.

전참시에 이영자 맛집으로도 방영되어 입소문을 탔다고 하네요.

 

위치는 서울역에서 조금 걸어야 합니다. (체감 10분)

가는 길이 언덕길이라 짐이 많거나 날씨가 안 좋으면 가기 조금 힘드실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버스나 택시를 타기에도 애매한 거리입니다.

 

 

http://naver.me/G14FdhK1

 

도동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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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서울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바깥에서 걸어가시더라도 횡단보도가 없어 지하도로 길을 건너야 합니다)

언덕을 따라 쭉 올라가신 다음, 작은 횡단보도 건너편에 바로 보입니다.

 

서울역 혼밥 국수 도동집 이영자 맛집 전참시
왼쪽에 보이는 정도의 언덕길을 5-10분 걸어올라가시면 나옵니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휴무이고,

11:00 - 21:40 오픈이며 15:00 - 17:00 은 브레이크타임입니다. (네이버 지도 참고함)

 

평일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만석이었습니다..! 식당이 워낙 작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4인용 테이블 3개, 2인용 테이블 5개 정도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직원분께 물어보니 웨이팅 리스트를 따로 작성하지는 않고 바깥에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15-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알고 보니 제 앞에 2분(1테이블)이 미리 기다리고 계셨더라구요.

저녁 6시여서 한참 식사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자리가 금방 났던 것 같습니다.

 

서울역 혼밥 국수 도동집 이영자 맛집 전참시
도동집 메뉴

 

기다리는 중에 메뉴를 훑어보고 주문을 미리 했습니다.

도동탕면, 도동비면 중에서 고민하다가 탕면으로 결정했어요. (비면으로 말씀드렸다가 탕면으로 바꿨어요.. 죄송하게도)

 

서울역 혼밥 국수 도동집 이영자 맛집 전참시
도동집 도동탕면 (8000원)

 

드디어 자리가 나서 앉아있으니 식사가 금방 나왔어요!

육수를 직접 만든다고 본거 같은데 정말 깊은 맛이고 맛있더라구요.

고기랑 야채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면은 쫄깃쫄깃한 느낌이에요. 약간 짬뽕면 느낌.

혼자 먹으니 금방 먹어서 10분 내로 식사를 마친 것 같아요...

든든하게 잘 먹고 갔습니다!

 

다른 테이블들은 대부분 술이랑 곁들일 음식 위주로 다양하게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연어회, 문어숙회도 맛있어 보였어요!

 

이것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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