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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동 저수지 매콤수제비 들깨칼국수 --- 찐맛집

다이빙어 2021. 11. 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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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듯한 매콤수제비 매운수제비 집에 다녀왔습니다.

http://naver.me/5kLXmBzy

 

매운수제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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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울주군에 있는 저수지 매운수제비 집이랑 같은 집인데요.

삼산동 업스퀘어 맞은편 골목안에 있는데 식사시간에는 거의 줄서서 먹는다고 해요.

브레이크타임은 없고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저는 몇년전쯤 월요일에 갔다가 못 먹은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엔 다행히 잘 먹고 왔습니다 !

 

저녁 시간 전에 5시쯤 갔더니 3-4팀 정도 식사하고 있고 널널했어요. 근데 6시 가까워지니까 점점 많이 오시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서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먹고 싶어서 갔는데 딱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앉기 전에 주문 먼저 하라고 하셔서 당황했어요. 미리 뭐 먹을지 대충 정하고 가야 할듯 !

어차피 메뉴가 몇개 없어요.

매운수제비 들깨칼국수 들깨수제비 모두 5천원이고, 콩국수는 10월까지만 하고 지금은 안됩니다 ㅠㅠ

공기밥 추가 천원

 

원래는 콩국수 하나 매운수제비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콩국수가 안된다고 해서 들깨칼국수로 시켰어요.

 

5분정도 지나서 금방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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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들깨칼국수 

 

들깨칼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면이 후들후들하고 얇아서 맛있어요! 국물도 담백하고 많이 안짜고 감자맛이 나요.

 

삼산동 맛집 매콤수제비 매운수제비 술집
매운수제비도 나왔습니다 방아랑 산초향 너무 좋아요

 

수제비도 금방 나왔습니다.

방아랑 산초가 들어가 있다고 벽에도 써있어서 무슨 향인지 궁금했는데 추어탕 먹을때 딱 그 느낌이었어요.

저는 거부감 없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은근 중독성 있고 나중에 생각날 거 같은 맛이에요.

많이 맵진 않아서 국물까지 다 먹었어요. 배 더 고팠으면 밥까지 먹었을 거 같아요.

국물이 좀 많은 편이라서 배불렀어요...

5시에 들어갔는데 다 먹으니까 5시 반.ㅋㅋㅋ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였습니다.

 

삼산동 갈 때마다 생각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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