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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
[라떼투어] 노원역 스윗레시피 케이크랑 커피 포장해오기 본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근처 카페를 다녀왔어요.
노원사는 사람들은 그 근처에서 다 해결한다는데, 제가 유일하게 부족하게 느꼈던 게 감성 가득한 개인 카페가 별로 없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이번에 다녀온 스윗레시피 때문에 그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커피도 만족스럽고 디저트 종류도 엄청 많아요^_^ 어딘지 궁금하시죠
노원역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3:00 - 21:00 이고 7월 휴무는 매주 화,수라고 합니다.
그때그때 변경되는 사항은 @sweet_0310 인스타그램 참고하시면 됩니다.
건물 밖에서 보면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아요. 근데 안에 들어가서 보면 엄청 아기자기 잘 꾸며놨어요.
감성가득^_^
요런 분위기에요
엄청 제기부!
메뉴 봐야죠?
커피 종류는 무난하고 아메리카노 4500원입니다. 스윗라떼, 흑임자라떼, 썸머카페라떼 같은 메뉴들도 있어요.
근데 여긴 케이크 먹으러 오는 곳 같아요!
이렇게 케이크 종류가 엄청 많아요!
인스타에 매번 케익 종류는 공지 올려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sweet_0310 인스타그램 참고하시면 됩니다.
케이크 말고도 휘낭시에랑 쿠키 종류도 엄청 많아요! 선택하기 힘들 지경...
휘낭시에는 2800원에서 3500원 정도이고 쿠키는 모두 4000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카페 내부에서 태블릿pc나 노트북 사용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메뉴판에 쓰여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카페에 노트북 하러 가는 사람이라 , 스윗레시피 방문해서는 매장에서 먹은 적은 없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만 했었네요.
매장이 예쁘고 자리도 10테이블 정도 꽤 많은데 아이패드도 못 쓰고 노트북도 못 쓴다니 제약이 많습니다.
다들 두세 분씩 대화하러 오시는 분위기였어요.
다른 노원 카페들을 가 봤을 때는 시간 제한을 두거나, 주말에만 노트북 사용을 금하는 경우는 봤어도 이렇게 아예 금지인 곳은 처음이네요..(씁쓸)
아무튼 저는 초코딸기케익이랑 아이스 라떼(언제나처럼!) 를 포장해 왔습니다.
케익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생긴 것도 완전 깔끔한데 딸기도 달았어요.
라떼는 디저트 가게라 기대는 안했는데 예상보다 더 마음에 들었어요. 꽤 진한 편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당근케익도 한번 포장해서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어요.
아마 딸기철이 끝나서 지금은 딸기케이크는 없을 것 같아요.
스윗레시피 카페 수다떨러 가고 싶은데 맛있는 케이크(나 휘낭시에나 쿠키)랑 커피가 먹고 싶을때 추천드려요!
저는 또 조만간 가서 포장해오려고 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