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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
제주도 중문 수제버거 존맛집 불턱버거클럽 본문
제주도까지 가서 수제버거를 먹냐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불턱버거 먹고 너무 맛있어서 여행 마지막 날 한번 더 포장해서 먹었다면, 인정하시겠죠.
먹고 나서 매일 저녁마다 '또 먹고싶다...' 중얼거리게 만들더라구요.
제가 햄버거를 그렇게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불턱버거에 반했습니다.
불턱버거, 아직 이름이 안익어서 자꾸 '불벅'버거라고 기억하는데 불'턱'버거이네요.
위치는 제주도 서귀포시내에서 중문으로 오는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지인이라 설명이 이 정도밖에)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15:30 이고, 라스트 오더는 15:00입니다.
점심에만 영업하니 주의해주세요!
저녁에 지나가다가 불이 켜져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해봤었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ㅠㅠ)
점심에만 영업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주차는 가게 옆 골목에 하셔도 될 것 같았어요.
벽에 시원한 바다 그림이 걸려있었어요.
서핑하고 먹기 딱 좋은 수제버거!
메뉴는 찍지 못했는데 버거 종류는 두 가지입니다
불턱버거와 치즈버거!
두명이서 갔다면 한가지씩 먹어보는 게 인지상정이죠.
불턱버거 치즈버거 하나씩 시키고, 세트는 하나만 했습니다.
사이드는 감자튀김 말고도 다른 걸로 선택할 수도 있었는데 그냥 감자튀김으로 선택했어요.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야외에서 먹어봤습니다.
날씨가 맑고 바람도 살살 불어서 딱 좋았어요. 다만 햇빛이 좀 세서 선글라스를 끼고 먹었다는거 ,,
불턱버거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중간에 풀드포크(아닐수도 있음)와 양배추슬라이스가 들어가있어서 굉장히 특이했어요!
근데 저한테는 정말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지금도 맛이 생생히 기억나는데, 짭짤한 고기랑 상큼한 양배추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수제버거 하면 생각나는 고기 패티가 없는데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은 사진에 잘 안나왔는데 케이준 스타일입니다. 짭짤한데 계속 먹고싶어요.
치즈버거도 맛있었어요.
패티가 두번째 먹었을 때는 조금 탄 느낌이 나서 아쉽기는 했는데, 기본에 충실한 치즈버거 느낌이라 한 입씩 번갈아 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제주도에만 있어서 아쉬운 불턱버거클럽입니다. 다른 지역에도 생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