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동 돈카츠 먹으러 콤폰(本心) 다녀왔어요

천안에 다녀왔어요. 점심 먹으려고 불당동쪽에서 걸어다니던 중에 눈에 들어온 가게 콤폰(KOMPON) 에 다녀왔습니다.

아파트 상가인데 낮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인도 쪽에서는 약간 자세히 봐야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영업시간은 평일 12:00 - 21:00, 주말 11:40 - 21:00, 월요일 휴무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00 - 17:30 입니다.

라스트오더는 14:30 , 20:30 까지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http://naver.me/FKKx3WKs

콤폰 : 네이버

 

가게 앞쪽에 웨이팅을 위한 천막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가게 좌석이 바 형태로 6-8명 정도만 식사가 가능하더라구요.

저희는 오후 2시쯤, 라스트 오더 시간 끝나기 조금 전에 도착해서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 구경해 볼까요.

 

콤폰 톤카츠 메뉴

메뉴는 간단합니다. 로스카츠 정식(등심), 히레카츠 정식(안심), 그리고 모둠 정식(로스+히레)가 있어요.

입구에 안심 정식은 1테이블당 하나만 주문 가능하다고 본 것 같아서, 로스와 히레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영업시간과 기타 사항들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메뉴가 나오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어요.

체감상 15분에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돈카츠 튀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걸까요...

 

드디어 식사가 나왔습니다.

히레카츠 정식 (안심)

 

저는 기름기가 좀 있는 걸 좋아해서 히레카츠 정식(안심)으로 주문했어요.

히레카츠의 안심이 사진에서 보다시피 부드럽게 익혀져서 육즙도 느낄 수 있어요.

와사비를 올려 먹어도 좋고,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는 소금을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돈카츠 6조각과 양배추 샐러드, 밥, 국물이 같이 나오는데 양배추랑 국물은 2번 정도 리필해 먹었어요. 필요하면 더 주십니다..! 양배추가 저는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로스카츠(등심)은 조금 기름기가 적은 편이긴 한데 많이 퍽퍽하지는 않아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로 추천드려요^^